증권사들이 온라인투자 상담서비스를 경쟁적으로 개시하고 있다.현대증권과 키움닷컴증권은 15일 인터넷 투자자들을 위해 각각 '유퍼스트 마이서포터'와 '키워드림'이라는 온라인 투자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증권은 투자자가 원하는 영업직원을 선택해 투자상담역으로 등록해 놓으면 매매 관련 전화상담은 물론이고 시황, 종목, 시장방향 예측 등의 투자 정보서비스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제공한다.
키움닷컴증권도 일선 증권사 지점장, 애널리스트, 재야 투자고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상담팀을 구성해 투자 상담 및 증권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구좌 개설 후 인터넷으로 투자상담서비스 이용신청을 하면 된다. 이용신청 후에는 기존 온라인거래 수수료(0.025%)보다 소폭 인상된 수수료(0.08%)를 내야 한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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