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격수인 구로베(교토)와 구보(요코하마)가 부상으로 16일 한국과의 A매치에 뛰지 못한다. 교토는 구로베가 왼쪽 무릎 부상 악화로 결장한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14일 전했다. 일본은 미드필더 오쿠다(요코하마)를 대체 멤버로 소집했으나 나카야마(이와타)와 선발 투톱에 낙점됐던 구로베의 중도하차로 전력에 차질을 빚게 됐다.○… 노정윤(33·부산)이 16일 일본 도쿄방송(TBS) 부스에서 유창한 일본어로 한일전 경기해설을 한다. 일본 전국방송으로 굵직한 스포츠 생중계를 전담해온 TBS는 10년간 J리그에서 활약하면서 일본어를 익혀 방송진행에 전혀 지장이 없는 노정윤이 한일 축구를 비교 분석하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 발탁했다.
○…'왼발의 달인' 하석주(35·포항)가 한일전에서 은퇴식을 갖고 정든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 하석주는 1991년 코리아컵의 전신인 대통령배를 시작으로 A매치에 94회 출장, 22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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