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용(鄭燦龍) 청와대 인사보좌관은 12일 최근의 정부 인사와 관련, 호남소외론이 나오고 있는데 대해 “지금까지 지역감정을 조장한 것은 주로 영남 정치인이었는데, 거꾸로 호남지역의 일부 정치인이 지역감정을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6면정 보좌관은 이날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광주에서 2,3명의 의원이 집중적으로 거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주당 구주류가 중심이지만 구주류가 다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선정적인 내용이므로 언론이 이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광주를 직접 다녀온 결과 기본적인 소외감이나 행자부 인사차별에 대한속상함은 있었으나 바닥 민심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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