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학력기준 폐지200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은 수시1학기모집, 수시2학기모집, 정시모집으로구분된다.
수시1·2학기모집에서는 2단계 전형을 실시하는데 먼저 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3∼5배수(서울캠퍼스 5배수, 안성캠퍼스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업적성논술 70%, 심층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학업적성논술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의 수준에서 통합교과적인 문제를 제시하며, 수험생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객관적인 논리를 서술하거나 자기의주장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측정 받는다. 이는 타 대학에서 실시하는 논술 또는 전공논술시험의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심층면접은 수험생의 품성을 직접 대면하여 확인하기 위한 전형방법으로서 크게 인성과 지성 두 분야를 평가한다.
정시모집은 크게 4가지의 특징이 있다. 지원자격의 확대, 수능 반영영역과 전형요소 단순화, 제출서류의 간소화를 들 수 있다.
입시제도의 기본 방향 중의 하나는 중앙대를 원하는 학생은 모두 지원이가능하도록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였다.
또한 수능성적 반영은 인문·예체능계열은 언어영역, 사회탐구영역, 외국어영역을, 자연계열은 수리영역, 과학탐구영역, 외국어영역을 반영하는2+1체제 즉, 3개 영역만을 반영하기로 하였다. 다만 인문계의 정경계열과경영학부는 학문의 특성상 수리영역을 포함하여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전형요소도 최대한 간소화했다. 수능 70%, 학생부 30%로 일괄 합산하도록 하여 지원자는 입학원서만을 제출하고 합격발표를 기다리기만 하면 되도록 하였다.
중앙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입학원서 이외의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등 일체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학생이나 학부모,진학 지도교사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불필요한 재정적 낭비를 줄이도록 하였다는 점이다.
한편 학생부 반영은 비교과 영역을 배제하고 교과성적만을 평어로 반영하며 실질반영비율을 5%만 적용하였다.
모집 군은 『나군』모집이지만 예술대학과 국악대학은 ‘가군’ 모집이다. 기타 입학전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 홈페이지(www.cau.ac.kr)를 참조하면된다.
이용구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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