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北核문제 논의 성명·결의안 채택안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9일 비공개회의를 열어 북한 핵 문제를 논의했으나 이사국 상호간 의견만 교환하고 북한을 비난하는 의장성명이나 결의안을 채택하지 않았다.안보리 의장국인 멕시코의 아길라 신세르 유엔주재 대사는 회의 후 "이사국들이 각기 이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안보리는 앞으로 진전 사항을 계속 추적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