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 판매수수료가 보험료의 17%를 넘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10개 손보사 사장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보험회사가 매집형 대리점 등에 지급하는 판매수수료의 한도를 제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장단은 특히 대형사와 중·소형사간 사업비 차이가 큰 현실을 감안해 수수료의 상한선을 회사별로 15∼17%사이에서 차등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판매수수료가 제한되면 자동차 보험 사업비가 줄어들고, 자동차 보험료도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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