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온트 "노바"정보통신(IT) 하드웨어 벤처기업 심비온트가 내놓은 '노바'(NOVA·사진)는 한방 수지침 원리를 응용한 '건강 마우스'다. 언뜻 보기에도 보통 마우스와 달라 보이는 이 제품의 비결은 겉표면에 가지런히 솟아나와 있는 24개의 전극(자극돌기). PC를 쓰면서 손바닥과 마우스의 표면이 직접 닿게 되면 자극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저주파가 손바닥의 경혈(經穴)을 자극해 수지침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소비자가격은 7만원.
제이에스텔 "쿨링마우스"
제이에스텔레콤이 개발한 '쿨링 마우스'(사진)는 마우스를 쥐고 있으면 손바닥에 땀이 차서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기본 기능은 일반적인 광마우스와 다름이 없지만 마우스 겉면에 통풍 구멍을 내고 내부에 작은 선풍기를 장착해 손바닥으로 바람을 솔솔 불어내 준다. 이 회사 사장인 강상훈씨가 항상 손에 땀이 차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명했다고. 바람세기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 소비자가격은 2만3,000원.
/정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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