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26·아인트호벤)가 뼈아픈 수비 실수로 팀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이영표는 6일밤(한국시간) 원정경기로 벌어진 네덜란드 프로축구 정규리그 빌렘?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풀타임 활약했으나 후반17분 볼 컨트롤 실수로 로빙패스를 놓친 것이 상대 공격수 세크티우이의 동점골로 연결돼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9분 로벤의 선제골로 앞서던 아인트호벤은 이날 케즈만이 퇴장당하는 숫적 열세 속에 고전하다 1―1 무승부를 기록, 15연승 끝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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