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김윤경(金允俓) 선생이 5일 0시5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고인은 1931년 영흥농민조합에 가입한 뒤 독립투사들을 규합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다 일본경찰에 체포돼 4년간 옥고를 치뤘으며, 이 공로로 96년 건국훈장 애족장를 받았다. 유족은 아들 지후씨. 빈소는 서울 보훈병원, 발인은 8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02)478-5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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