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38회 여성 서기관이 중앙부처 보직과장에 처음으로 발탁됐다. 청소년보호위원회는 6일 과장급 전보인사에서 행시 38회인 이경은(李京垠·35) 서기관을 선도보호과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부처에서 행시 38회는 대부분 사무관이거나 무보직 서기관에 머물고 있으며 행시 35회 선두주자들이 보직 과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태다.선도보호과는 청소년대상 성범죄자 신상공개를 담당하는 핵심 부서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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