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성 팝스타 마돈나는 1일 변태성욕 군인들과 이라크 어린이들, 그리고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닮은 사람에게 투척하는 수류탄 등의 충격적 이미지를 담은 자신의 신곡 '아메리칸 라이프(American Life)'의 뮤직 비디오에 대한 미국 내 출시를 철회했다.마돈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뮤직 비디오가 미국 주도하의 이라크 침략이 개시되기 전에 제작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나는 내 새 비디오를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김승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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