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장소와 해당 회원의 휴대폰 위치가 다를 경우 즉각 경보를 울려 피해를 예방해 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삼성카드는 1일 KTF 및 네트워크 장비 운영업체인 KDC정보통신(주)과 제휴,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이용한 최첨단 신용카드 부정사용 방지 서비스인 '모바일 세이프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카드 매출발생 장소와 해당 회원의 휴대폰 위치가 다를 경우 매출전표에 특정문자를 표시함으로써 가맹점에 주의를 촉구하고, 회원에게는 신속히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내 도난 및 분실 여부를 확인하게 하는 서비스다. 현재 016과 018에 가입한 삼성카드와 KTF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 중이며, 효용성이 입증될 경우 일반 회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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