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20·울산)과 정조국(19·안양)이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김호곤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31일 코스타리카 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전(4월5일 오후7시·울산)에 출전할 엔트리 20명을 발표했다. 엔트리에는 이천수(22·울산) 최태욱(22·안양) 조병국(22) 조성환(21·이상 수원) 등 기존 멤버와 함께 김치곤(20·안양) 김영광(20·전남) 등이 새로 포함됐다.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최성국은 청소년대표와 성인 국가대표 등 '3관왕'을 차지했다. 김호곤 감독은 "3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이라크 전쟁으로 연기됨에 따라 청소년대표팀에서 대거(5명) 발탁했다"며 "5월 올림픽 예선에 대비, 다양한 전술을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수기자
올림픽대표팀 명단
GK=김영광 박동석(안양) DF=조병국 조성환 손승준 박주성(이상 수원) 최영훈(전북) 김치곤 최원권 박용호(이상 안양) MF=오승범(상무) 전재운 김정우(이상 울산) 최태욱 김동진(이상 안양) 김두현(수원) FW=정조국 조재진(상무) 최성국 이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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