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올봄 들어 처음으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황사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26일 오후 만주 서쪽 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서해상으로 이동해 27일 오전 한반도의 서쪽지방부터 약하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서울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200∼300㎍/㎥(1㎥당 1시간동안 쌓인 미세먼지의 무게)였으며 인천 337㎍/㎥, 안면도 195㎍/㎥, 흑산도 185㎍/㎥, 관악산 164㎍/㎥, 백령도 63㎍/㎥로 나타났다.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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