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링은 아기를 재우거나 젖 먹일 때 아기를 안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어깨 띠 모양의 수유용 기구. 외국에서 시작된 이 슬링을 우리나라 사람의 체형과 용도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하고 기능을 추가한 것이 현지슬링이다. 우리의 전통 포대기나 유모차, 캐리어, 아기 띠 등의 단점을 보완해 만들었다. 현재 실용신안 특허 등록을 마치고 소량 생산으로 판매 중이다.슬링은 어깨 패딩과 아기를 넣은 수용부 및 고리 조절 띠로 되어 있다. 아기를 안거나 업을 수 있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옆으로 안거나 마주보기로 감싸 안는 등 다양한 자세를 연출할 수 있다.
아기가 밀착된 상태에서 엄마의 심장 소리를 듣거나 다양한 움직임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심신의 발달을 촉진하는 등 '제2의 자궁' 역할 을 한다.
현지슬링(대표 조현지)은 어깨 패딩과 본체 사이에 탄력 밴드가 있어 고리 조절없이 아기를 쉽게 넣었다 뺄 수 있으며 아기가 활동하기에도 편하다. 고리를 매는 띠 부분에 들어있는 일명 '삑삑이'는 안전장치 겸 장난감 역할을 한다. 현재 인터넷사이트(www.hjsling.com)를 통해서만 판매중이다. (051)91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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