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대북 송금의혹 사건 수사를 맡을 특별검사로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우정권(禹晶權·59·사시14회) 변호사와 송두환(宋斗煥·54·사시22회) 변호사 가운데 송 변호사를 임명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관련기사 A11면노 대통령은 이날 여야 총무와의 만찬회동에서 "우 변호사는 현대증권 사외이사여서 문제가 되지만, 송 변호사는 외환은행 사외이사여서 괜찮지 않겠느냐"고 말해 송 변호사를 특검에 임명할 뜻을 밝혔다.
/고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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