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이라크전쟁 장기화 우려로 지수가 550선대로 밀렸다. 전날 뉴욕증시가 급락한데다 외국인이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2,000억원 이상 순매도 했다.
거래대금도 2조1,000억원대로 감소했다. 대한항공, 현대건설 등 전쟁 및 유가 관련주의 하락 속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SK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
이틀째 하락. 이라크 전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매도세가 장을 주도하며 3.96% 하락했다. 미국 나스닥시장의 급락도 매도세를 부추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억원과 21억원어치를 팔았으며 개인은 4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휴맥스, 아시아나항공, 엔씨소프트, 인터파크, LG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사들의 대부분이 5∼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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