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이주형(36·사진)대리가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보안 감사관으로 선발됐다.ICAO는 2001년 9.11 테러 사건 이후 항공보안 강화 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11월부터 세계 187개 ICAO 체약국을 대상으로 항공보안 감사관을 선발해 왔다.
항공보안 감사관은 세계 각국을 순회하면서 공항을 비롯한 항공 관련 시설의 보안 상태 등을 점검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현재 활동중인 ICAO 항공보안 감사관은 100명에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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