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0일부터 12일간 언론사의 신규 출입을 신청 받은 결과 74개 언론사, 123명의 기자가 출입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등록을 신청한 언론사는 일간신문 33개, 주간·월간지 11개, 방송 9개, 인터넷 언론 17개사 등이다. 외신은 신원 관계 서류의 양식이 달라 내주 중 접수할 예정이다청와대는 이번 주 중 자체 심사를 거쳐 등록 허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청와대는 기자협회, 신문협회에 가입했거나 국회·정부·정당에 등록한 언론사의 출입 신청은 받아들일 계획이며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군소 언론 15∼20개사는 출입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와대 등록 언론사와 기자 수는 기존 49개사 85명을 포함, 총 100여개사, 18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배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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