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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물 쓰듯 물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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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물 쓰듯 물을...등

입력
2003.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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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쓰듯 물을 쓸 때가 아닙니다―최용택 물정책연구소장, 우리 나라 사람들이 선진국에 비해 2∼6배 많은 양을 물을 쓰고 있어 '물 고갈 사태'가 우려된다며.▶드디어 IMF 이전으로 돌아왔습니다―한국은행 임원, 우리 나라의 지난해 1인당 GNP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넘었다며.

▶때는 바야흐로 신용불량 시대―은행연합회 임원, 2월말 기준 개인 신용불량자가 283만명으로 사상 최고기록을 냈다며.

▶아빠, 그럼 부시가 나쁜 아저씨네―회사원 김정호(37)씨의 딸 정연(6) 어린이, 아버지로부터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게 된 전후사정을 듣더니.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와 "곧 좋지 않은 일을 결정하겠다"는 동의어―정치평론가 김모씨, 미 국방부의 주한미군 재배치에 관한 성명을 액면 그대로 믿어서는 안된다며.

▶당신은 이미 이루었습니다―방한중인 '화'의 저자 틱낫한 스님, "어떻게 하면 깨달음에 이르겠느냐"는 질문에 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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