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쟁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25일∼4월26일)가 무기한 연기된 데 이어 일본 도쿄에서 벌이기로 되어있던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전격 취소됐다.스즈키 이치로와 사시키 가즈히로(이상 시애틀) 등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일본출신 스타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일본 야구팬들은 개막전이 취소되자 크게 실망하고 있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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