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무해한 미세 교류전류를 이용해 복부지방율, 기초대사량 등을 측정하는 체성분 분석기와 에이즈 감염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에이즈 진단키트 등이 우리나라가 자랑할 수 있는 세계일류 상품에 선정됐다.산업자원부는 19일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세계시장 점유율 5위안에 드는 '현재 일류상품' 19개와 3년 이내에 5위 이내로 부상할 잠재력이 있는 '차세대 일류상품' 26개 등 모두 45개 품목을 상반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했다.
'현재 일류상품'에는 세계시장 점유율 2위인 DLP 프로젝션TV를 비롯해 유압식 브레이커, CDMA망 최적화장비, 공기센서시스템, 조타기, 다리 마사지기, 에이즈 진단키트, 알로에 등이 선정됐다. 또 '차세대 일류상품'에는 초음파 유량계, 지능형 얼굴인식 시스템, 체성분 분석기, 혈당측정기, 참치통조림 등이 포함됐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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