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는 19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국내 주요 기업과 학계 문화계 체육계 인사 500여명을 초청, 제2창사 선언 및 지면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상석(申相碩) 한국일보 사장은 "지난해 경영진 교체로 새 회사가 출범한데 이어 3월 초 증면 및 지면 대개혁을 단행한 것을 계기로 한국일보는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고자 한다"며 "한층 공정하고 비판적이며, 정보와 재미가 풍부한 정상의 신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미디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HRC)는 한국일보 독자의 만족도와 광고 주목도가 다른 매체에 비해 높다는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한국일보의 새 출발에 큰 호응을 보였다.
/정녹용기자 ltre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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