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투 코엘류(53·사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해외파에 대한 정례보고서 작성을 요청, 상시 관리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코엘류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관전 차 중국으로 떠나기 전날인 10일 스태프를 모아 놓고 "해외파들의 경기내용, 컨디션 등을 담은 보고서를 매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고 축구협회가 13일 밝혔다.해외파 정례보고서 작성은 포르투갈 축구협회가 이미 해오고 있는 일. 협회 직원이 매주말 피구(레알 마드리드) 등 해외파의 경기를 관전하고 인터뷰, 몸상태 등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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