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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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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반등시도가 무산되며 지수가 7일째 하락. SK글로벌 분식회계 충격이 이어졌다. 800억원 이상의 외국인 매도세가 이틀째 이어졌으나,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 기대감으로 개인 매수세와 1,0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을 줄였다. SK 계열주가 큰 폭 하락했고, 하나은행 등도 크게 떨어졌다.

코스닥

사상최저치 행진이 멈췄다. 3.95% 오르며 7일만에 반등. 그동안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로 기술적 반등이 이뤄졌으며 SK글로벌 사태의 부정적인 영향이 적을 것으로 판단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과 20억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은 55억원어치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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