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석 대한배구협회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한전 사장인 강동석 회장은 12일 전체이사회를 주재한 뒤 "이미 지난해 말 슈퍼리그 직전 사의를 전달했다"면서 "본업인 한전 사장 직무에 충실하기 위해서 협회장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당연직으로 협회를 맡았던 강 회장은 "이경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해 역량 부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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