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 비디오 관련 명예훼손" 함소원, 스포츠紙에 손배訴

탤런트 함소원(사진)씨는 12일 "H양 섹스비디오 주인공이 본인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 명예를 훼손했다"며 스포츠지인 굿데이와 스포츠조선을 상대로 각 3억원씩 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함씨는 소장에서 "굿데이는 최근 '연예인 H양 섹스 비디오를 입수했다'는 내용의 기사와 함께 본인의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프로필 사진을 실었고 스포츠조선은 인터뷰를 하지 않았음에도 비디오와 관련해 허위 인터뷰 기사를 게재,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주장했다. 함씨는 "비디오의 주인공이 본인이 맞는지 확인해야 겠다"며 굿데이에 비디오테이프를 법원에 증거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