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언론노동조합,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스크린쿼터문화연대 등은 13일 오전10시 안국동 철학카페 느티나무에서 CJ그룹의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 지배 지분 인수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12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두 회사의 인수 합병이 영상 산업의 독점 및 자본의 과도한 권력화를 발생시키고 영화 제작 및 상영을 획일화할 우려가 있어 가칭 CJS 연합의 설립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CJ엔터테인먼트(대표 이강복)와 시네마서비스가 속해 있는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대표 박병무)는 1월 말 "CJ엔터테인먼트가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의 주식지분 중 총 383만주(28.3%) 규모의 지분을 인수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