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정원 도청문건은 직원이 외부서 정리"/한나라 김영일사무총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정원 도청문건은 직원이 외부서 정리"/한나라 김영일사무총장

입력
2003.03.10 00:00
0 0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8일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폭로한 국정원 도청문건은 국정원 직원이 도청내용의 일부를 메모해 갖고 나와 밖에서 정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도청은 국정원 실무자들이 호기심 차원에서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따라서 국정원장 등 윗선에서는 이를 몰랐을 것이며, 폭로 당시 이 문건이 '국정원 내부보고 문서'라고 발표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한나라당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한나라당에 대해 제보자와 도청근거 제시를 거듭 요구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도 "무차별적 폭로로 국민불안을 조장한 한나라당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김성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