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골프장 가운데 가장 공략하기 어려운 곳은 뉴서울 북코스(경기 광주), 가장 만만한 코스는 동서울(경기 하남)로 나타났다. 대한골프협회는 최근 전국 102개 골프장의 152개 코스를 대상으로 거리, 해저드 위치, 그린 빠르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계량화한 '전국 골프장 코스레이팅 (파 플레이어 기준)현황'을 홈페이지(www.kgagolf.or.kr)를 통해 공개했다. 수치가 클수록 난이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에 따르면 주말 골퍼들이 주로 이용하는 화이트(미들) 티잉그라운드를 기준으로 뉴서울 북코스의 레이팅이 72.8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천안상록(72.5), 제주 중문(72.4), 관악 서코스(72.2) 등의 순이었다.
반대로 플레이하기가 가장 수월한 곳은 동서울로 67.4로 나타났다. 이어 프라자 라이언코스(68.0), 통도 북코스(6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백티로 불리는 블루 티잉그라운드를 기준으로 할 경우 제주 중문(75.4)이 가장 힘겨운 코스였고, 경북 선산(74.4), 천안 상록(74.0) 순이었다. 레이디스 티의 경우는 가야(76.0), 핀크스(74.6)순으로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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