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린치증권은 6일 한국에서 북한 문제를 비롯한 국내외 악재가 이어짐에 따라 서울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에서 '비중 축소(underweight)'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메릴린치는 이날 발표한 투자전략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 초부터 한국 증시의 투자 비중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다 최근 북한 문제 등을 감안해 결국 비중축소를 결정함으로써 '수건을 던졌다(기권)'고 밝혔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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