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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가 산 정상에 올랐을 때 충족감이나 힘을 내게 하는 뇌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 다량으로 분비된다는 사실을 일본 신슈(信州)대 연구팀 등이 밝혀냈다고 도쿄신문이 5일 보도했다.연구팀이 지난 해 12월 20세의 남자 대학생 6명을 상대로 등산 2일 전과 등정 직후에 채취한 혈액을 비교 조사한 결과 세로토닌이 등정 직후에 명확히 증가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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