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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새책

입력
200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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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요강 /함영연 지음자람이는 시골에서 올라오신 할머니가 밉기만 하다. 할머니는 무뚝뚝하고 자람이더러 울보라고 핀잔을 준다. 자람이는 화풀이로 할머니 요강을 깨뜨리는데…. 자람이는 어떻게 해서 할머니의 사랑을 깨닫게 됐을까. 핵가족 시대를 사는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핏줄의 소중함을 일러주는 장편동화. 초등 저학년용. 그린북 7,000원.

미루나무는 내 마음 알지 /김정희 지음

도시로 전학을 와 사투리 때문에 놀림받는 친구를 감싸는 마음('바다를 가져온 아이'), 좋아하는 남자아이에게 부끄러워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하는 안타까움('미루나무는 내 마음 알지'), 연필이 됐다가 나중에는 다시 땅 속에 묻혀 무엇으로 태어날지 궁금해하는 나무 이야기('무엇으로 다시 태어날까') 등 저학년용 단편동화 7편. 계림북스쿨 6,500원

3번지에 새로 온 아이

/레타네 아렌스―크라머 지음

부모의 심한 학대로 보육원에 살게 된 아이 패트는 비뚤어진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패트와 억지로 짝이 된 클리오나. 처음엔 싫고 무서웠지만 차츰 패트의 마음 속 상처를 이해하고 친구가 된다. 클리오나의 우정에 마음이 열리면서 패트는 다른 친구들과도 즐겁게 어울리게 된다. 저학년용 중편동화. 크레용하우스 7,500원.

황금 뱀의 비밀 /비리 페이 글·그림

지금부터 4,000년 전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에 쓰인 옛날 이야기 '난파선의 선원'을 고대 이집트의 그림과 조각을 보는 듯한 그림을 곁들여 소개한다. 배가 난파하는 바람에 황금 뱀이 다스리는 마법의 섬에 가 닿았던 한 선원의 흥미로운 이야기다. 황금보다 소중한 것은 가족과 고향에 대한 사랑임을 일깨우는 내용. 7세부터. 미래M&B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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