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8시15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내 대한특수가스 공장의 가스개폐장치에서 유독성 모노실란(Monosilane) 가스가 일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가 나자 경찰은 이 일대 교통을 1시간여 동안 전면 차단한 채 유출사고에 대비했고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들이 긴급 대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관들은 가스의 유독성 때문에 1시간30분여가 지난 오후 9시50분께 현장에 접근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자동 차단장치가 가동돼 많은 가스가 유출되지는 않았다"며 "사고 현장에서 가스공사, 회사직원 등과 함께 정확한 유출경위를 조사 중" 이라고 말했다.
/한창만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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