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핵으로 무장된 북한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미 행정부는 갈수록 (북한의 핵 개발 저지보다) 핵 물질을 다른 나라에 팔지 못하게 하는 쪽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5일 보도했다. WP는 미일 관리와 분석가의 말을 인용,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 생산을 현실적으로 막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북한이 결국 2∼4주 내에 핵무기 제조를 위한 재처리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김용식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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