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5일 1.62포인트(3.95%) 하락하며 39.36포인트를 기록, 40선마저 붕괴되며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관련기사 37면미국 증시 하락과 이라크 전쟁, 북한핵 위기 고조 등에 부담을 느낀 외국인들이 100억원 이상을 팔며 매도세를 주도했다. 거래소 시장도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6.32포인트(2.83%) 떨어진 560.26으로 마감, 2001년 11월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도 급상승, 원·달러 환율이 전날에 비해 6.1원 오른 1,199.20원을 기록, 1,200원선에 근접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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