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朴한은총재 "재산 사회환원 약속지킬것"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朴한은총재 "재산 사회환원 약속지킬것"

입력
2003.03.05 00:00
0 0

박승(사진) 한국은행 총재는 4일 "취임 때 약속했던 재산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박 총재는 이날 저녁 기자들과 만나 "재산의 사회환원은 나의 취임 약속"이라며 "퇴임 뒤 이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몇 년 전 나의 저서 '두 얼굴의 한국경제'에서 재산의 사회환원 계획을 밝혔고, 지난해 5월 취임 직후 임직원 정신훈화에서도 재산의 사회환원 약속을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박 총재는 지난해 취임 때 50억원의 재산을 등록했으며, 1년이 지난 최근 재산 재등록에서는 주식투자 손실로 9억원이 감소한 41억원으로 신고했다.

박 총재는 "지금도 고향인 전북 김제의 모교 초등학교에 해마다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어렸을 때 워낙 가난하게 성장했기 때문에 사회를 위해서 뭔가 봉사하고 싶다는 것이 나의 일관된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