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불 서비스 업체인 이니시스는 지난해 매출 339억원, 영업이익 26억원, 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매출액은 45%, 영업이익은 58%, 순이익은 345%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니시스는 또 지난해 전자지불 서비스 업체중 가장 많은 1조2,000억원의 거래금액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니시스 이금룡(51) 사장은 지난해 실적에 대해 "인터넷 쇼핑몰 고객의 증가와 게임 등 유료콘텐츠에 대한 결제 증가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하고 "올해도 해외시장 진출 및 공공부문 지불대행, 휴대폰 등을 이용한 소액결제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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