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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특집/미쉐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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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특집/미쉐린코리아

입력
200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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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은 창업 이래 타이어 한 가지만을 만들어 온 타이어 브랜드의 대명사다. 지난 100여년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는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전세계 차량 5대 중 1대가 이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미쉐린그룹은 1889년 프랑스의 미쉐린 형제가 창업했다. 전세계 80여개국에 공장을 두고 하루 평균 83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나이지리아 등 6곳에 고무공장을 직영하며 최상의 원료를 공급 받는다.

1891년 장착과 탈착이 가능한 자전거용 타이어를 처음 개발한 이 회사는 신기술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힘쓰고 있다. 프랑스 외 미국, 일본에도 기술연구소를 운영중이다. 제품 종류만도 2만가지가 넘는다. 자전거 타이어에서 시작, 우주왕복선 타이어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굴러다니는 모든 것의 타이어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1946년 타이어 자체에 공기를 주입하는 래디얼(Radial) 타이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 1992년 '실리카'란 신물질을 사용하여 회전 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친환경 제품을 내놨으며, 1998년엔 운전자의 안전을 한층 강화한 '팩스 시스템(Pax System)'을 선보였다. 고속주행 시 타이어가 파손돼도 타이어가 휠에서 이탈하지 않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1980년 국내 첫 선을 보인 미쉐린은 1991년 국내법인 미쉐린코리아(www.michelin.co.kr)를 설립했으며, 전국 200여 곳에 대리점을 두고있다. (02)589-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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