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3월부터 기승을 부렸던 황사가 올해는 4월에 자주 발생하고 기온이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해 큰 가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봄철 계절예보'를 통해 "올해 봄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6∼14도, 190∼513㎜)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변화가 크겠으며, 내륙 산간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꽃샘 추위도 두세 차례 있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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