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남한에 남북 관계를 진취적으로 이끌고 나갈 정부가 들어서는 것을 환영한다고 21일 이종혁(李種革)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평양 보통강호텔에서 한국일보 취재진과 가진 회견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은 북남 관계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모든 것이 순탄하고 순조롭게 돼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관련기사 8·23면
/평양=한기봉기자 kibong@hk.co.kr 김범수기자 b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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