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3D업종으로 꼽히는 조선업종의 생산직 근로자 평균연령이 40세를 넘어서는 등 고령화가 심화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 등 국내 조선업체 9곳의 생산직 평균연령은 6월말 39.8세에서 40.5세로 0.7세가 높아졌다.
업체별로는 현대중공업이 41.5세에서 43.0세로 6개월 사이 1.5세 높아졌고, 대우조선해양 41.6세에서 42.0세, 현대삼호중공업 35.8세에서 36.1세, 현대미포조선 38.0세에서 39.0세 등으로 대다수 업체가 고령화 심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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