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www.ktf.com국내 이동통신 대표주자 KTF(대표 남중수·사진·www.ktf.com)는 지난해에도 가입자 1,000만 돌파, 순이익 사상최대인 5,322억원, 고객만족 경영대상 수상 등 눈부신 성장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이제부턴 글로벌 선도기업이 목표다. 내달 KTICOM과의 통합법인이 출범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1999년 10월 최초의 유무선 포털 '퍼스넷(Persnet)'을 선보이며 무선인터넷 시대를 열었다. 2001년 초 무선인터넷 브랜드 '매직엔'에 이어 지난해 5월엔 초고속 멀티미디어 서비스 '핌(Fimm)'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국내 무선인터넷 시장을 견인해왔다.
아이콘 방식의 매직엔 멀티팩 출시, 10 채널 실시간 TV시청이 가능한 핌서비스 실시로 3G 세계회의에서 선정하는 '3G CDMA 업적상'을 수상했으며, 비즈니스위크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중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 회사의 비전은 'Mobile Life Partner'.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2005년까지 무선데이터 매출을 전체 서비스 매출의 30%선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선도기업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호스트웨이코리아 www.hostway.co.kr
호스트웨이는 1996년 미국 시카고에서 창립된 글로벌 호스팅 기업이다. CEO와 주요 임원진이 한국인이다. 이 회사는 과감한 기술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80여개국에 18만의 고객을 확보, 호스팅분야 세계 3위의 기업으로 우뚝 섰다. 호스트웨이는 매출의 10%를 기술개발에 투자한다.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한국 영국 네덜란드에 지사도 개설, 활발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국내 지사 호스트웨이코리아(대표 김성민·사진·www.hostway.co.kr)가 설립된 것은 2000년 7월. 이 회사는 자체 R& D센터를 갖추고 첨단 매니지드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호응이 높다. '코네티', '골든칩' 등 국내 기업도 인수, 기술력을 키웠다. 미국 본사도 190억원을 국내 호스팅 시장에 투자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도 뒤따랐다. 이를 통해 1,500여대의 서버 호스팅과 2만7,000여 곳의 웹호스팅 고객을 확보했으며, 올해 대기업 컨설팅 서비스도 시작한다. 이 회사는 기술개발 투자를 지속, 아세안 허브기지로 거듭난다는 계획도 추진중이다. 한발 앞선 기술력으로 호주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권의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02)2016-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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