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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30억·한진5억 대구참사 성금 효성 2억·부영도 1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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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30억·한진5억 대구참사 성금 효성 2억·부영도 1억 기탁

입력
2003.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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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구본무 회장과 임직원들은 24일 대구 지하철화재참사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사고대책본부에 기탁했다.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을 대신해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 이종휘 사장이 조해녕 대구시장에게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과 부영 이중근 회장도 이날 임직원들과 함께 각각 성금 2억원, 1억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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