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신용회복지원위원회의 상담건수가 5만건을 돌파했다.23일 신용회복지원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설립 이후 방문, 전화, 인터넷 등으로 신용회복지원 상담을 받은 신용불량자는 모두 5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또 2,200명의 신용불량자가 개인워크아웃을 신청, 이중 1,500여건을 심사 중이며 400건은 심의를 완료했다.
신용회복지원위 관계자는 "신용불량자들이 증가하면서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하는 사람도 최근 하루 60∼70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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