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비데 광고 맞나?' 최근 방영되고 있는 청호나이스의 '굿모닝 비데' CF는 출연하는 모델이나 분위기가 마치 한편의 화장품 광고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하얀 배경의 푸른색 의자가 단순함과 모던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운데 검은색 드레스 차림의 황신혜가 우아하게 화면에 등장한다.
황신혜가 의자에 앉으려는 순간, 갑자기 문제가 발생한다. 의자들이 황신혜를 피해 도망을 가는 것. 아무리 의자를 당겨 앉으려도 의자들은 도망을 가고 잠시 후 "굿모닝 비데 하셨습니까?"라는 질문이 자막에 흐르고, 황신혜가 굿모닝 비데를 사용하자 그제서야 의자에 앉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CF를 기획한 제일기획 정준모 차장은 "굿모닝 비데는 기존 비데와 달리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면서 "화장품 단골 모델인 황신혜씨를 기용하고 분위기도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기 위해 황신혜가 착용한 드레스나 액서서리 모두 명품만 사용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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