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9일 개성공단에 대한 육로 사전답사를 21일 실시키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사전답사에는 개성공단 건설 공동사업자인 현대아산의 정몽헌(鄭夢憲) 이사회 회장과 한국토지공사의 박건우(朴建羽) 본부장, 정부 실무자 등 37명이 경의선 임시도로를 이용하게 된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사전답사를 통해 개성공단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은 물론 남북 경제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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