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전날 미국증시 반등과 기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3일만에 큰 폭으로 오르며 600선을 회복했다.17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26.63포인트(4.63%) 오른 601.87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74포인트(3.73%) 오른 44.1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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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증시는 지난주말보다 15.15포인트 오른 590.39로 출발, 기관 프로그램 매수로 상승폭을 키우며 오후 들어 600선을 넘어섰다.
전주말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하고 유엔 이라크무기사찰단의 안보리 보고 후 이라크전쟁 리스크가 완화됨에 따라 외국인이 선물을 대거 순매수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량 유입됐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지수 관련 대형주의 상승세도 두드러져 삼성전자는 6.41% 오르며 29만원대를 회복했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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