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매매 시장은 강남권과 수도권의 재건축 단지들이 재료에 따라 개별적으로 오름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 아파트 시장은 매매, 전세 모두 1주일 전 형성된 가격을 유지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닥터아파트가 16일 기준으로 서울 및 인천, 경기지역 아파트를 조사한 1주간 매매변동률은 0.04%, 전세값 변동률은 0.03%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지역 변동률은 매매가 0.03%, 전세값 0.01%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31%), 강동구(-0.14%), 영등포구(-0.10%), 노원구(-0.08%), 강북구(-0.05%), 양천구(-0.02%) 등 6개구를 제외한 대부분 구에서 0.2∼0.3% 가량 올랐다.
서울지역 전체적인 매매시장은 설을 지나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거래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다. 움직임이 두드러진 곳은 청담도곡지구의 영동AID 등 5개 단지와 잠실지구의 주공 2단지,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개포동 주공1단지 등으로 평형별로 2,000만∼5,000만원씩 호가가 올랐다.
/닥터아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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