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의 독주를 견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니 엘스(남아공·사진)가 올들어 4번째 우승컵을 수확했다.엘스는 16일 호주 퍼스의 레이크 카리녑골프장(파72)에서 열린 조니워커클래식(총상금 168만달러)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29언더파 259타로 2위 그룹을 무려 10타차로 따돌렸다. 엘스는 올들어 PGA투어 메르세데스챔피언십과 소니오픈, 유럽투어 하이네켄 클래식에 이은 4번째 정상에 올랐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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